불설정해 공(空)의 사회적 완전성, 입전수수(入廛垂手)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몽각夢覺 작성일 26-09-05 01:28 조회 183 댓글 0본문

인간의 본래 마음을 '소'에 비유하여 진정한 자아를 찾고 깨달음에 이르는 10가지 수행 단계를 그린 불교 선종의 그림으로,
이를 『심우도(尋牛圖)』라고 부른다.
도교의 무(無)는 상대적으로 개인적인 완전성을 의미하고 불교의 공(空)은 더 사회적인 완전성을 의미한다.
선(禪)가에서 추구하는 평정심도 마찬가지다. 본질에서 어떤 인격적 완전성을 의미한다. 곽암선사가 그린 심우도(尋牛圖)의 마지막은 도교의 무(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공(空)으로 완성된다. 저자거리로 돌아가 손을 드리운다. 곧 입전수수(入廛垂手)의 경지다.
입전수수(入廛垂手)란 심우도(십우도)의 마지막 10번 째 단계로, 수행자가 깨달음을 얻은 후 다시 속세(세상)로 들어가 중생들을 구제하고 돕는 최종적인 완성을 의미한다. 쉽게말해 <깨달았거든 하산하라>는 의미다. 깨달음이 개인해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향한 대자대비(大慈大悲)의 실천으로 이어져야 함을 보여주는 불교 선종의 핵심 정신이다. {몽}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